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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를 신고 금속을 먹는 이상한 새, 1930년 단편영화 <It’s a Bird>

유튜브의 이 영상 밑에 달린 수많은 댓글에 ‘놀랍다’라는 반응 일색이다. 무려 100여 년 전 만든 단편영화인데, 쇠를 먹어 치우는 새를 묘사한 스톱모션 영상이 놀랍도록 잘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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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플러스의 피노키오 VS 넷플릭스의 피노키오

이태리 투스카니에서 시작된 피노키오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통해 모든 아이들에게 익숙한 캐릭터가 되었다. 올해 말에는 디즈니 플러스와 넷플릭스가 새로운 피노키오 영화로 대결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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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집에서 벌어지는 다른 세가지 이야기 <The House>

넷플릭스가 영국의 넥서스 스튜디오와 손잡고 앤솔러지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을 내놓았다. 한 3층집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가까운 미래에 벌어지는 각각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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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하고 기이한 판타지, 스톱모션 단편 <Oh Willy>

벨기에의 마르크&엠마는 울 소재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듀오다. 두 사람이 팀을 이뤄 처음 내놓은 <Oh Willy>는 소재 특유의 보송보송한 시각효과로 유럽 특유의 판타지를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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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악몽을 초현실적으로 형상화한 퀘이 형제 작품들

미국에 팀 버튼 감독이 있다면 영국에는 그들이 있다. 일란성 쌍둥이인 퀘이 형제는 동유럽의 문학과 전위적인 음악에 영향을 받아, 어린 시절의 억눌린 망상과 어두운 무의식의 세계를 다양한 장르로 살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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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8년에 걸친 노력의 결실, 인도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Tokri>

인도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8년간 심혈을 기울인 이 단편 애니메이션에는 뭄바이의 시가지 모습과 모녀 간의 애틋한 관계가 정교한 클레이 애니메이션으로 묘사되어 세계 영화제의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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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에 설 자리 잃은 스톱모션 영화를 향한 향수, <Rebooted>

1960년대, 레이 해리하우젠 감독으로 대표되는 스톱모션 영화에 대한 향수를 그리기 위해 해골 전사 캐릭터를 소환했다. 모션 캡처 기술의 발전으로 이제는 사라진 스톱모션의 추억을 호주 감독이 살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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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현실적인 캐릭터를 창조하는 아티스트 짐 맥켄지

아드먼 스튜디오에서 광고 캐릭터를 기획하던 그는, 이제 독립 아티스트로 변모해 자신이 창조한 판타지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이제는 그 제작과정을 담은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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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 속의 Comfort Zone 인생, 핀란드 스톱모션 <Chest of Drawers>

누구나 자기만의 안락한 공간이 있다.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은 가슴에 달린 수많은 서랍에서 모든 필요를 해결한다. 나만의 세계에서 벗어나 바깥세상으로 나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애니메이션을 감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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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출장 가방을 함께 꾸리던 장면을 기억하며, <Negative Space>

이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은 지난해 오스카 최종 경쟁에서 아쉽게 밀렸지만, 다른 영화제에서 120여 회 수상했다. 출장이 잦은 아버지의 가방을 싸던 오랜 기억을 떠올리며 많은 사람의 향수와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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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담한 인생 현실을 풍자한 캐나다의 걸작 스톱모션 두 편

<마담 투틀리-푸틀리>는 사람의 눈을 합성한 인형으로 유명한 아카데미 후보작이고, <넥타이>는 인형과 연필로 그린 카드보드를 합성하여 찬사를 받은 작품이다. 두 편 모두 캐나다 국립영화위원회(NFB)가 투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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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라진다고 해도…, 단편 애니메이션 <Lost & Found>

내 모든 것이 사라진대도 단 한 사람만은 무사하길 바라는 마음을 그린 애니메이션을 소개한다. 대사 한 마디 없고 러닝타임도 짧은 작품이지만, 오스카상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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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예르모 델 토로X넷플릭스, 애니메이션 <피노키오> 제작한다

지난해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으로 아카데미 감독상과 작품상을 거머쥔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그가 넷플릭스와 함께 장편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피노키오>를 제작한다는 소식. <피노키오>는 너무도 익숙한 이야기지만, 감독은 자신만의 개성을 덧입혀 새로운 작품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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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무질서를 포착하다, 단편 <Enough>

2분짜리 단편 애니메이션 <Enough>는 우리가 모두 느끼지만 결코 행동할 수 없는 충동적인 욕구 분출을 대신해준다. 황당하지만 묘한 카타르시스를 불러일으키는 단편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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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갖게 된 반려동물이 사나운 육식어종 파쿠였다면? <Fish Friend>

누구나 갖고 있을 법한 첫 반려동물에의 추억. 하지만 당신이 처음 갖게 된 반려동물이 사나운 육식어종 파쿠였다면? 실사와 CG, 그리고 스톱모션 방식을 결합하여 무려 3년 반의 제작 기간이 걸린 <Fish Friend>를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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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의 어린이를 그려낸 이스라엘 스톱모션 <Lili>

이스라엘의 스톱모션 아티스트 Hani Dombe는 한동안 머릿속에서 구상한 스토리 콘셉트를 실행에 옮겨 일 년 반 만에 <Lili>을 완성했다. 러닝타임 10분인 <Lili>는 우리 내면에 자리한 동화 같은 동심의 세계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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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으로 구축한 세계,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뮤비 셋

피사체의 움직임을 프레임 단위로 끊어 촬영하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의 수고로움에도 불구하고 디테일한 소품과 동작, 탄탄한 스토리를 구현해낸 뮤직비디오 세 편을 소개한다. 각각 데카당의 ‘병’, 이루펀트의 ‘이사하는 날’, 굿모닝 달리의 ‘Summer Fling’으로, 국내 뮤지션들의 뮤직비디오들로 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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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레스와 그로밋>으로 유명한 닉 파크 감독의 초기작 <Creature Comforts>

아드만 애니메이션에 입사한 닉 파크 감독은 TV 방송용 단편 애니메이션 <Creature Comforts>를 제작했다. 이 작품은 이듬해 아카데미상을 수상하며 인기 프랜차이즈로 확대되었고, <치킨 런>과 <월레스와 그로밋>의 튼튼한 바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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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무시무시한 권태, 일본 단편 애니메이션 <나만 봐>

연인으로 보이는 남녀가 마주 앉아 있지만, 남자는 자신의 애완동물에게만 정신이 팔려있다. 그러는 동안 여자친구의 신경질 지수는 극에 달하고, 급기야 남자의 애완동물을 바닥에 내동댕이친다. 권태의 위기를 맞은 커플의 살얼음판을 걷는 듯 팽팽한 대립을 들여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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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밤을 꼬박 새워 촬영한 포스트잇 스톱모션 단편 <Deadline>

대만의 예술학교 학생이 6천 장의 포스트잇으로 제작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뉴욕 ADC 금상을 받았고, 타임지가 선정한 2009년 Top 10 바이럴 비디오에 포함되었다. 영상을 보고 나면 4일간의 작업이 얼마나 고되었을지 짐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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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조각가 굴디스의 정교한 클레이 애니메이션 세계

스웨덴의 조각가 알렉산더 웅거는 틈날 때마다 폴리머 클레이로 괴이한 형상을 만들다가 클레이 애니메이션으로 관심 영역을 바꿨다. ‘굴디스’ 라는 예명으로 온라인에서 팬덤을 형성한 그의 최근작 <Fantasia>는 1억 조회 수를 넘어서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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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애니메이션의 대가, 마레크 스크로베츠키 감독의 <Danny Boy>

오스카 수상 경력의 폴란드 애니메이터 마레크 스크로베츠키 감독의 <Danny Boy>는 특이한 은유로 문명사회를 냉소하는 단편 애니메이션이다. 목 없는 인간들이 대세를 이룬 비정상적 사회에서 정상인이 느끼는 소외를 아일랜드 민요 ‘Danny Boy’로 노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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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톱모션 예술가 애덤 페자페인이 창조한 색다른 요리의 세계

스톱모션의 천재라 불리는 애덤 페자페인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재료들을 이용해 요리를 만든다.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신선한 과카몰레>나 8천만 조회 수의 <서양식 스파게티>는 맛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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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북에 도전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Gulp>와 <Dot>

<월레스와 그로밋> 제작사로 유명한 영국의 아드만 스튜디오는 노키아폰을 이용하여 기네스북 신기록에 도전한 바 있다. <Gulp>는 모래를 항해하는 어부를 3,300평의 드넓은 백사장 위에서, <Dot>는 9밀리 크기의 인형을 초소형 현미경으로 촬영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다.